원화그리다가 이펙트에 관심이 생긴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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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그리다가 이펙트에 관심이 생긴 학생입니다

익명_XjNcAeG 2 1154

제목 그대로.. 원화 그리다가 캐릭터 모델링 하는 중인 18살 학생입니다. 요새 계속 이펙터에 관심이 생겨서 알아보고 있는데, 몇 가지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 남겨봅니다.

1. 대학을 진학하면 크게 도움이 될까요? 

일단 저 자체도 대학생활을 즐겨보고 싶고, 대학에 가서 사람들과 직접 게임제작도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대학에 진학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금 생각중인 대학 두 곳은 청*대학교 게임스쿨과 홍*대학교 세종캠퍼스 게임그래픽 학과입니다. 두 곳에 들어가서 게임 이펙트에 관해 공부를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대학에 들어가서 얻는 메리트가 있을까요? 일단 대학에 들어가서 따로 학원을 알아봐 이펙트를 공부할 예정이긴 합니다.

2. 이펙터 해외취업은 어떤가요?

제가 닌텐도나 라이엇 등 해외기업에 관심이 많아서 평소에도 여러번 두리번 거립니다. 국내에서는 3D 모델러들 중 이펙터의 입지가 가장 낫다고 알고 있는데요, 혹시 해외에서도 똑같은 양상을 보일까요? 혹시 알고 계시는 이펙터분들 있으시면 답변 꼬옥 부탁드립니다..

2 Comments
익명_7Abg5i6 2023.12.01 17:34  
1. 대학진학 여부는 어디까지나 본인선택사항
대학에서 배울수있는것과 학원에서 배우는것은 전혀 다르며 대학은 천천히 여러가지를 얇고 넓게 익혀보며 본인의 적성을 찾아갈수있는 커리큘럼(반대로 말하면 깊이감이 없음)

인간관계에 있어서 분명 처신을 잘하고 사교성이좋다면 +되는 요인이 있고 청*대는 카르텔이있다는 말이 도는경우도 있을정도로 일부 국지적인 회사에서 서로 밀고당기는게 분명히 존재하지만 어디까지나 국지적인부분임.
오히려 빠른취업을 통해 여러군대 이직해보며 실무 인맥을 만드는게 훨씬 이득이 될 측면도 클수있음.

한국은 아직 학벌위주사회이나 현재 급속한 인구감소로 지방대는 대부분소멸예정이며 수도권 대부분학교도 몇년~몇십년뒤 대부분 많이 사라질예정. 님이 어디학교를 가든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급으로 가지않는이상 어디가 사라져도이상하지않으며 이러한 인구감소와 더불어 직업적인 부분에있어서 조기에 적성을 찾아가는게 과거와 달리 요즘 중요해지는 추세이며  대학의 인식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조기 적성을 찾는부분이 점점 강화되는추세.

게임업계는 실제로 학력보다 실력위주이며 아트쪽 특히 3d쪽은 학벌이 크게 중요치않음

2. 해외취업은 북미쪽으로 학교를 나오고 졸업후 나오는 임시형태의 취업가능 비자가있어야 원활히 취업되는편. 한국에서 암만 실력쌓고 영어가 일정수준도달한다해도 현재 미국쪽은 취업이 아주힘든게 현실.
3d 모델러중 이펙터란 말은 잘못된말. 모델러와 이펙터는 완전 다른 파트직종.
북미보단 일본쪽이 훨씬 취업적으로 쉬우나 일본은 임금이 국내와 같거나 더 낮고 현재 환율도 낮아서 손해볼경우가 많음. 생활비와 항공비외 여러 잡비에서 손해보는게 너무 큼.
익명_CVsKKET 2023.12.02 15:53  
원화하시다가 3D모델링도해보시고 이펙트도 이제 관심생기신것같은데 아직 젊으시니 이것저것 찍먹해보시고 본인이 해보고 적성에 맞던가 재밌는것을 선택해보세요.

대학생활을 즐겨보고싶으시면 당연히 해보는게 맞습니다. 재수삼수아닌이상 고졸취업후 회사다니면서 나중에 캠퍼스생활을 누릴순없을겁니다.

두곳모두 게임학과라지만 꼭 게임학과를 갈필요는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전혀 별개의 과를 가라는말은 아니고 미대나 디자인과 컴공과 같은 과들도 게임제작과 관련된 학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학과보단 대학간판이 아무래도 더 높게쳐주는경향이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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