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년차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배경그래픽 파트 1년차 신입 입니다.
27명되는 중소기업에 배경으로 들어갔지만..
경계선이 없는 업무를 하는 것은 미리 예상 했었습니다.
(동일 업종이 아니지만 7년정도 사회생활을 했습니다.)
늦게 입문을 했고 맥스만 학원에서 배우고 나머지는 독학으로 공부를 해서 실력이 모자란 저를 뽑아주어 감사하다고 생각했기에 더욱이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회사에 이펙터가 없다며 이펙트 업무를 저에게 요구를 하십니다.....매우 쉽게 생각을 하시면서 해보라고 하시는데..
유툽에 유능하신 선생님께서 상세히 알려주셔서 곧 잘 따라만든것 뿐인데 ..캐릭터 이펙트까지.....제 잘못일까요....ㅜㅜ
나이가 20대 후반이라 어서 경력을 쌓고 최저 시급이라도
꾸준히 포폴하고 스펙을 쌓으면 회사에서도 인정 받을거야
라는 생각으로 왕복 5시간 거리임에도 지각없이 긍정적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월급으로 강의 결제해서 해결책을 찾아가며 일을 하면서 다른 회사도 이런가 싶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동기들은 혀차면서 일년 뒤 퇴사하라고 하는데..
말이쉽죠..요즘 시국에 또 취준생이 된다고 생각하니 앞이 막막합니다ㅜ 곧 연봉 협상이 있지만...친한 인사과 선배님이 되도록이면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라는 말씀에 ..아 인상은 없겠구나 어떻하지 싶습니다...물론 직접 사장님과 면담을 해봐야 사실을 알겠지만 전 직원이 동종업계에 비해 80%밖에 안되는 월급이라고 하시더군요..업계가 좁으니 어디다 물어볼수도 없고..이펙트 강의 찾으려고 들어왔다가 게시판이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퇴근길이라 모바일로 작성하는데 줄이 이상하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