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사수 없이 몇년간 일해서 런칭까지 다 했는데

기본적으로 이펙트 만든것 뿐만이 아니라 UI, 기타 잡다한 리소스 이것저것 다했습니다.

최근들어 좋은곳에 최종합격했습니다. 그러나제가 퇴사하면 이펙터가 사실 공석 상태인데요.

공석자리를 채울 신입이나 저경력자분이 인게임만 집중적으로 해왔는데

이 회사 와서 여러가지 일을 다 시키는것 때문에 적응도 못하여 결국 프로젝트 유지보수에 안좋은쪽으로 갈까봐 심히 걱정되긴해요

진짜 인수인계서까지 어렵게 작성하는것도 힘들고.. 

나때문에 회사망하는거 감수하고 어쩔수 없이 좋은회사가서 승승장구하고 살아가기가 좀 찔리는것 같습니다.

여기에 계신분들은 그런걸로 고민이 컸던 분들이 계시나요? 어떤심정인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