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에서 중소 or 중견급 겨우 들어가 vs 노오력 더 해서 중견이상 혹은 대기업급 들어가기...
현재 어느정도 포폴이 나오고 취업준비에 있는 사람입니다.
나이는 20대 후반 남자이고 게임이펙트 관련해서 학교(전공은 관련 전혀없는 생물학계통입니다...)
다니면서 독학 1년조금넘게 + 학원7개월 다니고 + 다시 포트폴리오 독학 5달정도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은 알바빼면 안해보앗고 이제 나이도 차고 준비도 거의 2년(실질적으로 1년 독학한거는 학교생활때문에 아주 많은 도움은 안된듯싶어요...)
가까이했고 나름 밤낮으로 포트폴리오 준비하면서 노력했습니다만...
결과가 기대이하인것같습니다...
작은 퍼즐게임회사 이펙터 + 몇몇 소규모와 이름만 겨우들어본(이름만 얼핏들었지 큰회사는 아닌것같습니다.)회사 면접제의가 들어왔습니다.
3곳정도 면접보았고 연봉은 대략 다들 2000중반정도 부르더군요... 집에 어머니께도 면접보고 결과가 나쁘지 않을것같다고 하니 기뻐하시곤 하는데
사실 처음 이펙트할때만해도 제가 좋아하는 화려한 게임들의 rpg 게임회사들(n모사 s모사 p사 등등...)을 생각하며 당연히 공부해왔지만
취업의 현실은 이름 모를 중소, 중견(사실 이게 중견인지도 모르겠습니다...)들이고 대기업쪽은 답신도 안오니 좀 우울합니다...
같이 학원 다녔던 몇몇동기는 누구나 알만한 게임회사로 2명이나갔는데... 포폴만 놓고보면 저랑 크게 차이가없다고생각되는데...
제가 업계상황이나 인맥이 없다보니 일단들어가서 이직을해야되나 아니면 조금더 포트폴리오를 개선해서 더 높은곳을 봐야되나 많이 고민이 됩니다.
포트폴리오 디벨롭을하면 지금 작업보다 조금더 퀄리티를 올릴수 있을것같은데
집에서 취업은 못하고 눈치만 보이고 계속되는 집구석에 쳐박혀서 작업만해서 그런지 조금 우울증같은 느낌도 가끔오고 그렇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내년은 되야 취업하는건아닌지... ㅜㅜ 내년까지는 정말 힘들것같은데
부르는데가 있으니 일단 가는게 맞을지 디벨롭을 좀더 해야할지 너무 갈팡질팡이네요...
면접봣던곳은 최종면접 한번 더 보자고 오늘 문자까지와서...
저같은 경험 많이하실것같은데 최근의 취업상황을 통해 조금이라도 조언이되는 글을 듣고자 용기내어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