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꼭 해야할까요? 그렇다면 언제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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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꼭 해야할까요? 그렇다면 언제 해야할까요?

익명_V4qHrYc 7 5770

안녕하세요, 현 회사에 신입으로 취업해 3년차 경력을 보내고 있는 이펙트입니다.

최근 첫 이직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오고가며 이직은 3년정도마다 하는것이 좋다, 연봉은 이직으로 올리는 것이다 식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다니는 곳이 사람도 괜찮고 회사도 괜찮고 대우도 괜찮아서,, 이 회사만 다녀봐서 우물안 개구리 얘기일수도 있구요..ㅎㅎ

현 시점, 현 연차에 이직을 해보는것을 추천하시는지 궁금하네요

7 Comments
익명_2HVU8cs 2023.08.09 14:00  
이직을 통해 연봉점프는 가능합니다. 그폭은 본인의 역량과 해왔던 작업물에 달렸고 면접보는 회사의 절박함을 이용하는겁니다.
통상 회사의 절박함이라함은 진짜 지원자가 별로없거나 일정은 얼마안남았고 지금 당장급한데 데리고 올수있는 능력자가 별로 없는상황이거나
건실한회사이고 인원충원이 급박한건아니라도 프로젝트성공을 위해 게임의 룩을 바꿔줄 혁신적인 리드급을 뽑을려고하거나 등등의 상황입니다.
가장 잘 알수있는건 주위의 인맥의 정보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의 사정을 잘 알수있는경우겠죠.
뭐 꼭 연봉점프가아니어도 이직을 통해 다른환경에서의 프로젝트경험 혹은 내가 좀더 원하던 스타일의 프로젝트경험도 가능하고 해당팀의 사정이 좋다는걸 안다면 소폭의 연봉상승이어도 이직상승요인이 될수있습니다.(집에서 가까워 진다면 더더욱)
말씀하신대로 하나의회사에만 다니신다면 시야가 좁아지고 그세계에만 적응되서 고인물환경의 작업이될수도있고 근데 이건 회사 바이 회사라 섵불리 말씀드리긴 애매한부분이겠네요.

결론은 3년차면 충분히 여러 요인을 생각해 이직을 고려해볼수있고 꼭 이직이 아니어도 이번기회를 통해 포폴정리 및 면접까진 보면서 본인의 역량체크와 이정도 연봉까지 올려줄수있구나의 확인이 가능할수도있습니다. 단 재수없으면 이직하려고한다는 소문이 사내 날수도있으니...
익명_zwnXDAx 2023.08.10 20:31  
그렇군요..! 시장평가를 받아보고도 싶지만 말씀하신대로 사내에 소문이 나는 부분이 걱정되는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출시가 얼마 남지 않긴 했는데, 시도를 한다고 하면 출시 후에 하는것이 좋을까요?
익명_g3bAipl 2023.08.10 13:16  
전 반대로 한 회사에서 오래 있으니, 다른 회사에 갔을때 잘할수 있을까? 시장에서 내 위치는 어디일까? 등 생각이 드네요.
익명_CszTEF8 2023.08.10 20:31  
저도 말씀하신 부분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비교군이 없으니 내가 고이고 있는지 판단이 안되는..ㅠㅠ
익명_Wa369Pp 2023.08.11 17:08  
다니는 곳이 괜찮다면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나는 더 크고 좋고 내 능력 알아봐 주는 곳으로 가고 싶다 하면 가야죠
익명_uagdEJ4 2023.08.11 17:36  
업계다녀보니 괜히 넥엔크가는게 아닙니다. 좋은 스타트업들 분명있겠지만
신입 연봉부터 4000중후반부터 시작하고 복지부터 노조로부터 보호라던가 쉽게 짤리는 환경도 아니고
어제 태풍때만해도 유연근무로 재택시키고
이런 대기업들이 정치권들 눈밖에 안나기위해서 알게모르게 직원들을 위한 혜택들이 많습니다.
물론 플젝에 따라 빡세게 시키는곳들도 있지만 스타트업처럼 대중없이 야근시키는 짓따윈안합니다. 야근에 따른 보상도 있구요
노비가 되더라도 양반노비가 되는게 낫습니다. 그런 노비들이 절대 지금있는 회사 안나갈려고하고 대기업 공고가 괜히없는게 아니죠.
게임업계있다면 무조건 넥엔크는 도전해보는게 좋습니다.
익명_CWgzEdC 2023.08.11 18:41  
넥엔크.. 스마게 쪽도 포함일까요?ㅎㅎ 말씀하신 부분들은 공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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