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이 이펙터의 길로 가기에 늦은걸까요?
안녕하세요. 올해 32살 된 남자입니다.
지금까지 광고회사어세 마케팅/기획 분야로 근무를 했었지만, 미래를 바라볼 때 저만의 기술이 필요할 것 같아
진로를 신중히 결정하고 IT(메타버스)업을 목표로 퇴사 후 학원에서 6개월 과정으로 유니티와, 블렌더를 배웠습니다.
그 이후 메타버스 회사를 입사했지만 정말 체계가 안잡혀 있는 회사를 2곳이나 다니다가 정말 아닌 것 같아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심을 한건 게임회사로 가자였습니다. 당연히 게임 기획분야로 간다면 최소한의 기간으로 취업을 할 수 있겠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만의 기술로 취업을 하고 싶기 때문에 이펙터의 길로 가려고합니다.
블렌더, 유니티 기초만 배운 32살 남자가 지금 다시 공부를 하여 입사한다면 많이 늦을까요?
그리고 궁금한 점 간단히 기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부(유니티,블렌더,언리얼)1년 목표로 33살에 입사하게 된다면 몇살까지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요?
2. 3D맥스는 너무 가격이 비싸 블렌더로 공부하려고 합니다만 나중에 문제가 없을까요?
3. 취업하게 된다면 게임회사 이펙터로 바로 취업이 가능할까요?
4. 사람인에 검색했을 때 이펙터 공고가 별로 없는데 많이 구하지 않는 이유가 있나요?
5. 포트폴리오 준비할 때 모델링도 같이 넣는게 좋을까요?
6. 게임업에 이펙터가 금값이라고 하는데 초봉이 얼마일까요?
지금 어린 나이가 아니다 보니 이 길을 가도 늦지 않은건지 조금 조급한 마음에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저의 고민으로 작성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