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동원해 독특하고 개성있는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좋아하며,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타입이고, 누가 시키는 일보다 자발적으로 하는걸 좋아하고(누구나 그렇겠지만), 어떤 물건을 만들기 위해 일을 나눈다면 디자인과 제작 중에 디자인을 맡길 원하는 타입입니다.

현재 제가 진로의 갈림길에 서있는데, uxui디자인(코딩+웹디자인이라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쪽으로 갈지, 비주얼이펙트쪽으로 갈지 고민입니다.

물론 코딩을 배워보고 마야도 배워보고 해서 직접 경험을 한 후에 결정하는게 제일 좋지만 불행하게도 그럴 여유가 없습니다ㅠ

그래서 현직자분들의 조언을 참고해서 결정해야 할 것 같은데 현직자분들이 보시기에 위에서 서술한 저같은 타입의 사람은 vfx에 적성이 잘 맞을까요..? 적성빼고 현실적인 조건으로 보자면 같은 실력이라는 전제하에 uxui쪽이 솔직히 좀 더 페이가 좋고 해외로 나갈 기회도 많은거같긴한데 전 현직자가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제가 업계에서 경력을 쌓을때 쯤이면 2030년인데 그때쯤이면 vfx에서도 코딩을..배워야할까요?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