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친구 입사한지는 6개월정도 된 여자 신입입니다.

출근하고 컴퓨터좀 꺠작이나 하면 얼마안있다가 스마트폰으로 15~30분정도 하더군요...

그리고 점심식사후 근무시작전부터 근무시간이후 30분~1시간정도 또 스마트폰 깨작깨작...(컴퓨터랑 같이하면서 스마트폰을 계속합니다.)

일단 회사에 몇몇 쇼핑몰이나 커뮤니티 IP가 차단되어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같은데도 접속이 안되구요)

아마 그런점때문에 저도 가끔 쇼핑몰을 해야될때는 스마트폰 lte로 결제를 한다던지 쉬는시간에 커뮤니티를 들어간다던지 그러는편입니다. 물론 업무시간은 왠만해서는 딴짓을 하지않습니다.

그런점때문에 가끔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하거나 급한 톡을 보고 연락을 하는정도는 이해를 하는데 뭘하는지 본적은 없지만 그렇게 중요해보이는 일을 하는건 아닌것같습니다.

이친구 업무는 사실 그냥저냥 신입으로 이제 조금 적응하고 몇몇 캐릭터 이펙트 주면 신입만큼 곧잘 갖다붙이는 정도(그렇게 잘하는건아닙니다. 적응을 잘하고 회사컨셉에 적응하는수준정도...)인데 저런 스마트폰습관때문에 괜히 작업적 퀄리티 만족도도 좋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뭐라고 하면 꼰대같을까봐 직접적으로 말은안하지만 이게 근 2~3달째 봐오니 가끔은 좀 짜증날때가 있더군요.

제가 파트장도아니고(저희팀은 파트장이란 개념은 없고 그냥 다들 동등한 아티스트입니다. 굳이 말하면 선임...) 이럴땐 뭐라고 말하는게 좋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