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케이드부터 머리가 아프면 이펙터로써는 힘들까요?
익명_0jD6vik
취업/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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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1 22:56
현재 저는 모델러이지만 다른 직군으로 옮기고 싶은 생각이 크고 다른 직군 중에서 이펙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외를 하기 전에 먼저 흥미외에 정말로 이펙터로써 준비를 잘 할 수 있을까 싶어서 유튜브에 기초튜토리얼을 보면서
케스케이드모듈들에 대해서 따라하면서 기능을 익혀봤습니다 근데 영상을 따라하는 와중부터 머리가 지끈거리더군요
무작정따라하는 것 조차 머리가 지끈거리는 상황에서 회사에 사용되는 이펙트들의 이미터들을 뜯어봤는데 몇개 안쌓여있는 것부터
이걸 어떻게 했을까 싶을정도로 수 많이 쌓여있는 것들을 보니 자신이 없었습니다.
모델러를 처음준비할때나 포폴을 할때에는 원화에서 보여지는 것들을 직접적으로 따라만들면 되니까 어떻게든 했던 거 같습니다
대신 머리부터 발끝까지 만들어야하는 것이 큰문제였지만요. 근데 이펙터를 제작하는 과정은 많이 느낌이 다르더군요
이펙트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레퍼런스가 있긴하겠지만 어느정도 상상에 맡기는 부분이 크다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직
독학으로 기초공부만 한 상태여도 막막했습니다 수치를 가지고 조절한다는 것이 머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혹시 이런 상황을 극복하신 분들이 있을까요? 아니면 어느정도 기본기만 익힌 후 과외를 통해 반복학습하면서 익숙해지면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