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디렉터 vs 이펙터로 계속 일하기
익명_oTjLnbj
회사/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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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57
2021.07.03 23:29
중소 4년차입니다.
지금 회사에 계속 근속할 경우 아트디렉터가 될지 모른다는걸 염두에 두고는 있습니다.
이 시나리오를 항상 감수하고는 있는데요.
저는 대기업이라던가 사수, 파트장 밑에서 일한적이 없어.. 이펙터로써 동년차와의 경쟁력이라던가 정체성을 상실할것 같아
앞으로 경쟁력 있는 이펙터로 계속 일할려면 불가피하게 이직을 해야할수밖에 없고
반대로 회사에 계속 일할경우, 급박한 상황에 따라 아트디렉터라는 큰 짐을 짊을수도 있어
그러게 될 경우 이펙터 뿐만이 아니라 원화, 캐릭터, 배경 다 보고 외주관리 해야하고 회의에 자주 참여해야하느라 24시간 바쁜일에 몰두를 해야해서
사내에서 이펙트 일을 내려놔야하는 상황이긴합니다.
그러나 만약에 이펙트일을 그만두고 아트디렉터로 전향할 경우 vs 이펙트일을 계속하는 경우
수명적으로는 어떤 이점이 있는지 알고는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