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장 or 팀장급분들 신입뽑는 노하우같은거 있나요??
현재 3년차 이펙터로 사수없이 혼자 이펙트를 만들고있습니다.
현재 직장이 첫직장은아니고 이전에 지금보다 작은 소규모 스타트업에서 혼자일하다가 2달전 중견(?)기업이라고 해야될라나?
나름 업계에서 이름정도는 알수있을법한 팀에 이펙터로 혼자들어왔습니다.
아직 팀장을 할 짬밥은 아니지만 AD님께서 부사수한명 TO를 주셨는데
살면서 처음 누군가를 제손에 뽑을수(물론 면접을 같이들어갑니다. 제가 직접뽑을진 모르겠지만)있는 기회가 생길것같습니다.
당연히 실력을 보고 뽑는게 마땅하지만
저는 실력만큼 인성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단순면접과 이력서만으로 누군가의 인성을 평가하고 알기 힘들다는점입니다.
많은 신입들을 뽑아보셨을 팀장 or 파트장분들은 면접시 어떤식으로 사람의 됨됨이를 알수있는 질문들을 하시고 느낄수있나요??
본인들만의 필이 있는지??? 그리고 레퍼런스조사라고 실제로 행하는지 궁금합니다.
이직자야 전직장 어떻게 저떻게 알아서 물어볼수 있는 가능성은있지만 신입의경우 페북이나 블로그 염탐을 하시는편인지요???
그리고 신입을 뽑을때 정말 실력이 꽤 혹은 아주 좋은데 인성은 잘모르겠는사람 vs 실력은 보통이거나 준수하지만 인성이 아주 좋아보이는사람
즉 실력에만 몰빵해 사람을 뽑는지 실력이 좀 부족해도 같이 화합을 할수있을것같은사람에 중점을 두고 뽑는지 등등
신입의 어떤면측면에 중점을 두는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포폴을 볼때 가장 눈여겨보는점이 어떤점인지 궁금합니다. 저같은경우는 기술적인 수준보다 텍스쳐제작과 포폴자체에
게임성이 제대로 녹아져있어 색감이나 타이밍, 마법진등에 각각의 뜻이 정확히 부여되어 만들어지는지의 기획과정을 중시하는편인데
다른분들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여튼 내용이 길었지만 조만간있을 부사수를 뽑는점에서 두근거리는마음과 과연 잘 맞는사람을 뽑을수있는지의 궁금함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