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인데..사수는 없고 회사는 바라는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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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인데..사수는 없고 회사는 바라는게 많습니다...

익명_oNudmY4 19 55609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신입으로 취업했습니다...

취업해서 게임이펙트를 만들던 대로 만들면 되겠지 했는데....

뭔가 조금 더 심오한 영화속에 나올법한 이펙트를 원하시더라구요. 유니티에서... 그래서 이걸어떻게해! 하기보단 만들려고 그래도 노력은 해보자 해서 공부를 하려 하는데 막막합니다...

혹시 영화 vfx쪽 하시는 분들은 이펙트 공부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19 Comments
익명_gEulmea 2020.01.30 13:01  
노력이 부족하네 ㅉㅉ
익명_Rf5wz3m 2020.01.30 13:07  
님이 만든 게임퀄이 궁금하네요 ㅋㅋ 영화급 게임 제작을 해보시고 댓글다실지 ㅋㅋㅋㅋㅋ
익명_07N3hns 2020.01.30 13:14  
한달전  영상공개됫을때 다들 반응좋았는데?  ㅋ
익명_gxfNMeH 2020.01.30 13:13  
말 참 이쁘게 하시네 ;;
익명_w2SK3uV 2020.01.30 13:13  
노력이 필요한건 맞지만, 굳이 이렇게 비아냥 대실필요가 있으신지..
익명_D6d0D1z 2020.01.30 13:15  
익명이 아니었으면 저렇게 못하실듯
익명_j6NZnwG 2020.01.30 13:38  
여기에 글 싸지른 징징이도 익명ㅅ
아니면 못써 ㅋㅋ
익명_dXKlIvh 2020.01.30 13:18  
인성이 부족하네 ㅉㅉ
익명_fwuwjp7 2020.01.30 13:46  
틀니 2주간 압수
익명_27ktGBd 2020.01.30 14:06  
제정신이 아닌듯.. 노력해보자고 공부한다는 사람한테 노력이 부족하다는게 말인가 빵군가?
익명_2TakfJd 2020.01.30 15:40  
인성이 부족하십니다.
익명_HF6RQgI 2020.01.30 13:03  
영화와 게임의 이펙트제작 프로세스는 얼핏보면 비슷하지만 렌더링과 합성과정에 있어서 아주 큰 차이들이 있고
최적화를 게임만큼 하지않아도 결과물만이 중요한 영화와는 그 차이가 아주 크다고할수있습니다.

게임쪽에서의 AAA급 그래픽 제작 게임이시면 고생꽤나 하실것같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수년간 모바일주류환경이었고 그 과정에 있어서 AAA급 타이틀제작이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환경과

현재 언리얼의 경우 나이아가라와 후디니 사용의 과도기적인형태와도 맞물려있고

유니티의 경우 HDRP 렌더링환경이 아직 낯선환경이고 쉐이더그래프의 도입에있어서의 자잘한버그나 VFX그래프의 절대적인 완성도부족과 멀티쓰레딩환경 부재나 프로그래머들의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작업환경의 상이함 등등... 작업자들의 고생은 필수불가결일것같네요.

그대신 남들보다 더 많은 기술습득과 스킬업에 보상이 주어지는점(??)을 생각하면 힘드시더라도 계속 외국자료들을가지고 공부해보는게좋을듯합니다.

대신  AD등의 아트책임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구현과정에 안되는부분들을 디테일하게설명할수있는 스킬들이 필요할것같습니다.
익명_qjvJgZj 2020.01.30 13:08  
신입에게 바라는게 많은 아주 바람직한 회사네요 ㅎㅎ

어떤 작업인지 불명확하지만 대충 글쓴거보면 경력자에게 바라는걸 신입에게... 그것두 유니티로....
익명_BPtnk7h 2020.01.30 13:21  
본인 기준으로 할 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 구분해서 잘 대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어딜가든 아트팀 내에서도 상대방의 역량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 할 뿐더러 그걸 알고 맞춰서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요청사항을 보시고, 작성자님이 고민하셔서 내 능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 범위를 체크해서
이건 이런식으로 구현하면되겠구나 가늠이 되는 부분은 할 수 있다,
안되는 부분은 불가능하다. 애매한 부분은 힘들 것 같은데 테스트 해 보고 가능한지 알려드리겠다. 등
정확한 의사표현이 필요해보입니다.
단호하게 보일지 몰라도 이런 정확한 판단 표현이 개발 속도 등에 있어서 매우 도움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니다. 저는
마냥 요청이 온다고해서 다 해내야만 능력이 출중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본인의 역량을 잘 파악하고 그 안에서 최적의 효율로 작업을 해 내는것도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무리한 업무, 무리한 요청을 그대로 받아내시는 고초를 겪으시면서 힘든 근무를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구들에 비해 내가 할 수 있는게 너무 없다고 스스로 판단되시면
개인시간 등 할당해서 공부를 더 해서 역량을 키우시면 됩니다.
익명_ogPOQJd 2020.01.30 13:27  
내용을 추가로 붙이자면
작성자님께 무리한 업무가 계속 내려온다면 신입인 내가 해내기엔 역량이 부족하다, 이런 방향성을 가진 이펙트들이 필요하다면 상급자 추가채용이 필요하다고 말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신입 한명으로 게임 하나의 이펙트를 전부 커버하려고 뽑았으면 퀄리티 면에서도 회사 입장에서도 감수해야 할 리스크가 있는겁니다.
모든 짐을 짊어지려고 하지마세요 작성자님 짐이 아닙니다.
익명_jCzaZBK 2020.01.30 13:48  
저라면 신입답게 당당히 이건 저는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최선은 다해보겠습니다! 라고 할듯
익명_MfKrgBZ 2020.01.30 17:16  
작업자가 당당히 이걸 못하겠다고 하는건 많이 잘못된거같은데요.
익명_9kYNfUw 2020.03.02 15:43  
할 수 없는 일은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게 맞습니다. 불가능한 걸 낑낑대다가 결국 끝까지 안되면 작업자 본인이나 회사나 손해만 봅니다. 작업자 역량에 맞는 업무를 지시하고 그게 부족하다면 인원을 확충하거나 업무 내용을 상황에 맞게 조율하는 것이 관리자가 해야 할 일 아닌가요?
익명_13AODnh 2020.01.30 19:05  
솔직히 도망가는게 답입니다 돈이 궁하시다면 뭐라도 해야겠지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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