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년초 대학졸업후 22년 이맘때부터 이펙트 공부를 처음시작해서(학원) 작년초에 학원수료를 하고 포트폴리오작업을 하면서 계속 공부를 이어나가고 공부를 병행하고있습니다. 거진 2년이 이제 넘게 공부만하고있는상황입니다.

학원뿐아니라 온라인강의들도 듣고 학원생들끼리 자체 스터디도 계속병행하면서 정말 노력을 많이했다고 생각하는편입니다. 취업이 잘안된다면 물론 제 실력부족도 있겠지만 올초부터 지금까지 그래도 면접만 4번정도 진행했는데 다들 하시는소리가 "이정도면 꽤 잘했다"라는 말씀을 몇번 비슷하게 들었습니다. 학원장님도 몇년전이었으면 차고넘칠 포폴인데 지금 시기가 어렵다는말만 되풀이하시고... 이정도 했으면 그럼 뽑아줘야되는데 안뽑는 이유가 뭔지도 잘모르겠고... ㅠㅠ

제가 이쪽 업계사정을 잘모르다보니 물론 굴지의 n모사등이 경력자들이 최근 잘려나가는 사례부터

주변 동기중 취업했다가 수습도 거쳤는데 반년도안되서 프로젝트가 접히는 사례등을 경험해보고 업계가 많이 힘들다고 체감되지만

공부하고 포폴을 계속제작하는입장에서 많이 힘빠지고 언제까지 기다리고 계속 공부만해야되나... 이런생각이 문득납니다.

이렇게 계속 취업이안되니 때려치고 전공을살려야되나 싶은마음도있고... 사실 전공을 살려도 잘 취업이될지도모르겠고 공부한시간도 아깝고 무엇보다 이펙트작업을 하는것이 적성에 맞고 재밌다보니... 이길이 내길인가싶어도 꼭 취업은 해보고싶은마음이 간절하네요 ㅠㅠ

부족한 부분있다면 더 돈을들여 공부할 의향은있지만 당장 부모님돈들여 학원도다니고 추가 강의결제한것에도상당한 부담인지라...

취업될때까지 포폴을 계속 다듬어야될지 아니면 알바라도하면서 기다려야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언제 취업시장이 풀릴지도 정말 궁금하고 저같은 분들이 많이계실까요? ㅠㅠ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할곳도없고... 솔직히 좀 많이 지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