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처음 강의를 들을 때까지만 해도 취직은커녕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만들 수 나 있을지 걱정만 했던 수강생의 취직 & 과외 후기입니다.

우선 저를 취업이라는 길까지 이끌어주신 eVan 선생님께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를 올리고 싶습니다.

수업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서...

저는 타 학원에서 약 7개월을 수강을 받다 eVan 선생님의 과외 모집을 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배운 것도 있어서 초반에는 아는 내용을 다루는 것이라 지루할 줄 알았지만 전혀 아니었습니다.

처음 한달간은 드로잉과 기능을 집중적으로 배웠지만 어지간한 기능은 대부분 모르는 기능들이 제법 많아서 해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드로잉부분은 특정 텍스쳐, 적은 갯수만 그리는 것이 아닌 실무에서 쓸 수 있는 여러 가지의 텍스쳐의 그리는 방법과 노하우를 알려주셨습니다.

중반부터는 실무에서 충분히 쓸 수 있는 머티리얼과 퀄리티 중심의 머티리얼을 적절히 섞어서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실무에서 쓸 수 있는 노드와 어떻게 하면 응용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보통 수업이 끝나면 방대한 양의 내용때문에 항상 몇가지는 까먹기 마련인데 항상 수업을 했던 내용을 다시 보기로 볼 수 있어서 놓친 부분을 확인해 가면서 공부하기 매우 쉬웠습니다.

eVan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특별히 좋았던 점에 대해서...

비록 제가 돈을 선생님께 드리고 강의를 듣는 거지만 모르는 부분 수업시간 외에서는 질문드리기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eVan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계신 모든 분들이 모여있는 디스코드방이 있어서 수강생들 끼리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장소가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보통 한 주의 강의가 끝나면 과제를 진행하게 되는데 과제물을 선생님에게 직접 드리는 것이 아닌 전 기수의 수강생이 모여있는 카페에 올리는 방식이라 저의 부족한 과제물과 다른 분들의 과제물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동기부여가 확실했습니다.

강의를 전부 이수하고 과외가 종료되어도 카페에 포트폴리오를 올리면 항상 선생님께서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때 선생님께서는 피드백을 제외한 다른 부분에서는 최대한 관여를 하지 않으시려고 하셔서 저만의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강실을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어서 자주 애용했었습니다. (예전에 집에 있는 PC가 고장 나서 굉장히 곤란했었는 데 도움이 매우 많이 되었습니다.)

보안상 여기에 작업물을 올릴 수는 없지만 저는 누가 봐도?가장 못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노력을 했던 것도 크겠지만 선생님께서 열정적으로 컨펌을 해주시지 않으셨다면 취업의 문을 두드리지 못하고 도중에 포기했을 거라고 저는 분명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지도 못하고 도움만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도움을 줄 수도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물론 수강 비용이 싼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정도의 과외 퀄리티에 그 정도의 가격은 정말 싸다고 생각합니다.